초등생에 전통음식 우수성 알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22 18: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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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정초교서 전통식문화교실 개강 [시민일보] 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수)는 최근 십정초등학교 과학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전통식문화교실’을 열어 올바른 식생활의 보급에 일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점차 서구화, 외식화 되어가는 식문화로 인해 소아 생활습관병이 증가함에 따라 식생활의 조기교육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십정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 5개 반을 구성,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통식생활의 좋은 점을 알아보고 우리 음식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식품구성탑을 이용한 영양성분 등을 알아본 후 전통 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송화, 치자, 백년초 등으로 다양한 떡의 색깔을 낼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 신기해하며 떡살로 아름다운 무늬를 빚어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십정초등학교 유선영 영양교사는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대표적인 슬로우푸드 식품인 전통떡 체험시간을 통해 인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심현용 교장은 “학교가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대부분 어린이들이 농촌생활을 경험하지 못했는데 이번 차세대 전통식문화교실을 통해 쌀이 식탁에 오르는 과정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농업을 이해하고 전통식생활이 우리 몸에 얼마나 이로운가를 아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과 올바른 식습관 문화를 보급하고자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인천전통음식학교’의 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인천전통음식학교는 총 5개 과정으로 1,600여명의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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