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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 관계자들이 지역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 취약계층 538가구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세트 등 냉방용품 지원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6월부터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 5월 지역내 17개 동을 대상으로 폭염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 수요를 사전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년보다 지원 시기를 앞당겨 6월 중 옥탑방과 쪽방, 고시원 거주자 등 주거 취약가구를 포함한 폭염 취약계층 538가구에 선풍기 335대와 여름이불세트 203개를 신속히 지원했다.
구는 지난해에도 서울형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 500가구에 선풍기 333대와 여름이불세트 167개를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폭염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긴급복지 지원도 추진한다. 생계비는 1인 가구 78만원부터 4인 가구 199만원까지 지원하며,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가구에는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전기요금 체납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됐거나 중단이 예상되는 가구에는 최대 50만원의 체납 전기요금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형 긴급복지지원사업 기준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4억900만원 이하, 금융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이며, 동 사례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이 이뤄진다. 구는 지원 기준을 일부 초과하더라도 위기 상황이 확인되면 생활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과 생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상황별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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