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 그림·글 온라인 작품집 발간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29 14: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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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예원교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진교훈 구청장이 그림그리기 부문 수상자들과 단체 사진 찍는 모습.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과 글을 한데 모은 온라인 작품집 '하얀마음 파란마음'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작품집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개최한 '어린이솜씨자랑대회' 수상작을 엮은 것으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들이 '함께 꿈꾸는 우리들 세상'을 주제로 출품한 그림과 글짓기, 동요 부르기 부문 우수작이 담겼다.

구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8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 작품을 작품집에 수록했다. 작품집에는 환경과 자연, 강서구에 대한 애정,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표현한 그림과 글이 담겼다.

글짓기 대상은 공항초등학교 김사랑 학생의 '내가 꿈꾸는 깨끗한 지구'가 선정됐다.

김 학생은 "옛날 할머니, 할아버지 어릴 땐 냇가에서 빨래도 하고 수영도 하고 나무에 있는 과일을 씻지 않고 따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제가 꿈꾸는 초록 지구가 행복하게 웃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어 환경의 소중함을 전했다.

작품집은 구청 홈페이지 내 '아동·청소년-아동참여공간-알려드려요' 게시판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5일 예원교회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동요 부르기 대상 이한나(양천초), 그림그리기 금상 김나율(내발산초), 글짓기 대상 김사랑(공항초) 학생 등 모두 63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작품집에 담긴 아이들의 순수한 그림과 글이 바쁜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미소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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