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지원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8 16: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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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1일까지 접수
▲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신선 농식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고있다.


8일 구에 따르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에 국산 신선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매월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선 농식품 구매 부담을 덜어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가구 가운데 임산부 또는 영유아·아동,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가구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원(1인 가구)부터 최대 18만7000원(10인 이상 가구)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11일까지다. 접수를 원하는 가구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또는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바우처는 매월 1일 충전돼 해당 월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바우처를 지원받는 중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시행하지 않는 지자체로 전입할 경우에는 바우처를 사용할 수 없다. 이에 전입 전까지 해당 월 지원금은 모두 사용해야 한다.

바우처는 국산 채소와 과일,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 지정 품목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미와 수입산 농식품, 가공식품 등은 구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하나로마트와 GS25 등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온·오프라인 유통매장 약 6만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용처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먹거리는 건강한 삶의 기본이자 가장 가까운 복지"라며 "농식품 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상반기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했으며,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저염·저당 조리법 교육과 요리 실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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