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문화재단, ASAC 오픈클래스 ‘오후 세 시의 비엔나’개최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23 1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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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전문 작가 전원경 교수와 앙상블 연주가 함께하는 깊이 있는 역사·음악 여행

7월 18일 <합스부르크, 화려한 제국의 이야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서 개막
▲ASAC 오픈클래스 오후 세 시의 비엔나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안산문화재단

[안산=송윤근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대표이사 김태훈)은 오는 7월 18일(토) 오후 3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ASAC(아삭) 오픈클래스 ‘오후 세 시의 비엔나’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ASAC 오픈클래스는 단순한 음악 감상 공연을 넘어, 관객들이 예술과 역사를 더 입체적이고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특강+공연(렉처 콘서트)’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2026년 시즌은 화려했던 제국의 이면에 숨겨진 역사적 순간들을 위대한 음악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오픈클래스는 총 2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그 서막을 여는 1부 프로그램은 〈합스부르크, 화려한 제국의 이야기〉이다.

 

1부에서는 유럽의 중심이었던 합스부르크 제국과 빈(Vienna)의 예술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마리아 테레지아와 황제들의 시대, 궁정과 미술관에 남은 그림과 음악을 통해 화려했던 제국의 문화와 그 뒤에 찾아온 변화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주요 테마로는 ▲합스부르크의 황금기 ▲모차르트를 외면한 이유 ▲베토벤과 흔들리는 제국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진행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예술 전문 작가이자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인 전원경이 맡는다. 전원경 교수의 깊이 있고 명쾌한 해설과 함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앙상블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100년 전 비엔나로 여행을 떠난 듯한 특별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바장조, op. 24 ‘봄’ ▲하이든 - 첼로 협주곡 1번 다장조 ▲베토벤 - 피아노 트리오 등 시대를 풍미한 거장들의 클래식 명곡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오픈클래스 <오후 세 시의 비엔나>는 오는 10월 안산문화재단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제작연극 〈레오폴트슈타트〉(작 톰 스토파드, 번역/연출 김연민, 10.16~10.19 달맞이극장)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기 위한 사전 가이드이기도 하다. 19세기 말 비엔나, 합스부르크 제국의 화려함과 균열, 클림트와 프로이트가 살았던 그 시대의 공기를 음악과 이야기로 먼저 만나봄으로써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할 예정이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토요일 오후 세 시, 음악과 역사가 흐르는 비엔나의 낭만을 안산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이어지는 2부인 〈100년 전 빈, 새로운 예술이 태어나다〉 역시 오는 9월 5일(토)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본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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