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시의원 경선 탈락' 장복성 "불공정" 반발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4 01: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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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과 투명성이 중대하게 훼손된 정황을 확인"
당은 "해당 주장 사실과 달라" 일축
▲ 장복성 광역의회 목포제2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 탈락에 대한 반발 기자회견 모습(사진=횡승순 기자)

 

[목포=황승순 기자] 전남광주통합시의원 목포제2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경선에서 탈락한 장복성씨가 "불공정 경선"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장씨는 13일 목포시의회 앞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치러진 목포시 제2선거구 도의원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당의 근본 가치인 공정성과 투명성이 중대하게 훼손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장씨는 먼저 ▲ARS 투표시스템 문제로 인한 권리당원의 대규모 투표권 박탈 ▲예비후보자 공모접수와 자격심사는 목포시4선거구, 경선 참여는 목포시 제2선거구 당규, 공고문, 공천관리 시스템을 위반한 선거구 불일치 ▲징계 부친의 아들이 전혀 연고도 없는 목포 관내 지역에 출마해 가산점 특혜를 적용했다고 적시했다.

장씨는 그러면서 ▲목포제2선거구 투표자료 공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권리당원 규모 공개 ▲선거구가 변경돼 경선이 진행된 근거 공개 ▲지역구를 변경 출마 가능한 중앙당 유권해석 자료 공개 ▲시기별 권리당원 전입 및 신규가입 데이터 공개 등을 요구했다.

이에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 광역의원 제2선거구 장복성 예비후보가 제기한 ‘경선무효’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힌다"며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

전남도당은 경선진행 업체와 함께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해 면밀히 확인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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