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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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시민일보 2006.03.02
{ILINK:1} 파란 하늘에 흰 구름 가벼이 떠가고 가뜬한 남풍이 무엇을 찾어 내일 듯이 강 너머 푸른 언덕을 더듬어 갑니다. 언뜻언뜻 숲새로 먼 못물이 희고 푸른 빛 연기처럼 떠도는 저 들에서는 종달새가 오늘도 푸른 하늘의 먼 여행을 떠나겠습니다. 시내물이 나직한 목소리로 나를 부르고 아지랑이 영창 건너 먼 산이 ...
사고유발 불법유턴 ‘대안’ 마련하라
시민일보 2006.03.01
서울 강남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교통문제에 관해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교보생명 사거리에서 릿츠칼튼 호텔 방면으로 언덕을 넘다보면 릿츠칼튼 호텔 앞에서 불법 유턴하는 차량이 많습니다. 이곳은 편도 2차선 길인데다가 차량도 많이 막히는 곳인데, 유턴이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차량들이 불법 유턴하는 탓에 ...
맨땅 축구장 ‘인조잔디’로 깔아주길
시민일보 2006.03.01
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반포종합운동장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으로 아쉬운 점이 있어 건의 드리고자 합니다. 축구장이 맨땅으로 돼 있어 운동시 넘어지면 부상의 위험이 큽니다. 더구나 요즘 같은 해동기에는 땅이 질퍽질퍽해 사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주변에 포장된 트랙까지 흙발자국으로 더럽혀지는 실정 ...
동료의원님께 드리는 서신
시민일보 2006.03.01
{ILINK:1}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님께! 행정자치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최규식 의원입니다. 먼저 2월27일 김한길 원내대표와 이용희 행정자치위원장, 오영교 행정자치부장관, 이택순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고위당정협의에서 확정된 ‘경찰공무원 6-7-8(순경→경장 6년, 경장→경사 7년, 경사→경위 8년) 근속 승진 제 ...
역사는 창조적 선택에 달렸다
시민일보 2006.02.27
{ILINK:1} 흔히 역사에서 교훈을 얻는다고 하지만 교훈을 얻기는 커녕 상처만 얻을 수도 있다. 그 어느 쪽인지는 역사의 주체들의 선택에 달려있다. 미국은 약 한세기 반 전에 내전인 4년간의 남북전쟁을 하였다. 당시 약 3500만명의 인구 가운데 60만명이 희생되었다고 하니 인구에 비례하면 엄청난 인명 희생을 치른 ...
불법주차 ‘단속’만 말고 ‘대안’ 마련을
시민일보 2006.02.27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몇 년 동안 계속 집 앞 도로(희우정3길)에 차를 주차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길을 정비하더니 불법주차 단속을 실시하더군요. 새로 도로를 정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주자 우선주차 공간 또는 공영주차장 등을 전혀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불법 주차단속만을 진행하시면 그 많은 차들 ...
주거지역 앞 도로 신설 ‘위험천만’
시민일보 2006.02.27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최근 온수연립 재건축과 관련해 도로가 새로 생긴다고 해 구청 토목과에 문의해보니 지금 제가 주거하고 있는 현대3차빌라 앞 한양빌라 사이에 도시계획도로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8m로 예정돼 있다고 하는데 이대로 공사가 진행될 경우 저희 집 현관문 앞을 나서면 바로 달리는 차와 마주치게 ...
대학무상교육쟁취 투쟁이 필요하다
시민일보 2006.02.26
{ILINK:1} 고공 인상을 계속해 왔던 대학 등록금이 올해에는 더 큰 인상이 되면서 이제 대학 등록금 1000만원 시대가 왔다. 대부분의 사립대학이 8~15%정도의 인상안을 발표했고, 국립대학도 5~10%정도의 기성회비 인상안을 제시하였다. 물가 상승률이 3~4%인 점을 감안한다면 대학 등록금 인상이 물가 인상의 ...
구청 공무원 친절교육 절실하다
시민일보 2006.02.26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구청에 볼일이 있어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행정적 단어를 제가 못 알아듣자 그것을 가지고 비아냥거리며 거만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민원인이 공무원도 아니고 모르는 게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들이 누구를 위해 거기에 앉아 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 ...
거주자우선 “무단주차” 왜 단속안나
시민일보 2006.02.26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구로3동 4의14에는 일요일마다 주차 공간이 없습니다. 이유는 교회 때문입니다. 주차권이 없는 차량에 연락을 해도 예배를 본다며 차를 빼주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일단 차량을 4의1에 주차를 하고 구로3동 주차관리 공단에 주차공간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 보고 이 ...
상해 양산항을 둘러보고
시민일보 2006.02.23
{ILINK:1} 작년 12월10일 세계최대항구를 지향하는 상해 양산항 1기 5선석이 개항되었다. 동북아 물류중심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특히 부산, 광양, 인천등 항만도시로써는 커다란 위협이 아닐 수 없다. 양산항의 현황을 보고 각성하기 위해 인천 새얼문화재단과 인천항발전협의회, 인천항만공사가 공동주관한 양산항, 소주 경 ...
옛날 쓰레기봉투 왜 못쓰게 하나
시민일보 2006.02.23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희는 규격 봉투를 한꺼번에 많이 사다놓고 쓰는 집이라 얼마 전 어머니께서 그냥 여느때와 같이 전에 쓰던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버렸습니다. 그러자 환경미화 하시는 분이 버럭 화를 내면서 바뀐 규격봉투가 아니면 안 가져가신다고 하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규격 봉투를 다시 사서 ...
우회전 막는 불법 주·정차 단속해야
시민일보 2006.02.23
서울 종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자하문터널에서 세검정으로 차량 진행시 세검정 사거리에서 세검정 지구대를 끼고 우회전 하면 100여m 전방에 직진과 우측일방통행길이 있습니다. 이곳의 차선은 2차선인데 항시 차량 몇대가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어 마주 오는 차량과의 접촉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곳을 지날 때 ...
대법원은 ‘시대징표’ 읽어낼까?
시민일보 2006.02.22
{ILINK:1} 새만금 물막이 문제는 이제 한국 사회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어떤 공동체 안에서 살고자 하는가를 우리 모두에게 묻고 있다. 자연은 인간의 행복과 물질적 안락을 위해서는 얼마든지 정복될 수도, 파괴될 수도 있다는 물신중심의 세계관과, 이 지구는 인간뿐만 아니라 아득한 옛날부터 뭇 생명, 심지어 돌과 흙 그 ...
도로공사로 인한 집 파손 대책세워라
시민일보 2006.02.22
서울 성북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정릉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서경대쪽에서 도로공사가 한참인데 제가 사는 집이 도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필요한 공사를 하지 말라고는 못하겠지만 소음이 너무 심합니다. 그 정도가 얼마나 심했던지 저희 집의 지붕 한 켠이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구청에 전화를 했더니 담당 ...
‘쉼터’공원 내 불법주차단속 아쉽다
시민일보 2006.02.22
서울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중랑구 주민으로서 중화1동 86번지에 작은 공원을 조성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주민의 휴식을 위해 만들어진 공원이 최근 차량들이 인도에 주차하는 것은 물론, 인도로 차량이 통행함에 따라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 이곳에 불법으로 차를 주차하는 바람에 ...
전도연과 신평리 박씨
시민일보 2006.02.21
{ILINK:1} 2월17일 정말 낯선 광경이 우리 앞에 펼쳐졌다. 주름이 깊게 패인 시커먼 얼굴의 농사꾼과 너무나 고운 피부에 세상의 근심은 모를 것 같은 여배우 전도연이 같은 자리에 앉아 같은 구호를 외치는 모습 말이다. 이 생경함과 어색함은 우리가 그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서로 너무나 다른 세 ...
영등포·신길 뉴타운 개발 대환영
시민일보 2006.02.21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영등포 및 신길 뉴타운 개발 계획은 주민의 바람입니다. 이에 미래의 도시계획에 따른 경제효과를 고려해 살기 좋은 서울 영등포가 되도록 전체 뉴타운 사업이 추진됐으면 합니다. 또한 우리 동의 신풍역은 현재 역세권이며 장래에도 신안산선(10호선)과 환승역 역세권으로 영등포 관문이 될 수 ...
정체 도로 불법 우회전 단속하라
시민일보 2006.02.21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하루에 1~2회 정도는 오류동에서 시흥IC 방향으로 남부순환로를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부순환로 중 가리봉오거리 부근의 3차로는 대부분 정체돼 있습니다. 이유는 남부순환로에서 갑작스런 우회전을 해 골목으로 들어가기 위한 차들 때문입니다. 차선을 보면 우회전이 금지된 ...
새 당의장과 지도부에 바란다
시민일보 2006.02.20
{ILINK:1} 정동영이 돌아왔다. 민주당과의 분당 이후 47석의 미니정당을 2004년 총선에서 152석의 과반 정당으로 만들어 낸 열린우리당 초대 의장이었던 그가 분열과 좌초의 위기에 처한 당을 구하기 위해 총대를 멨다. 전당대회장은 환호와 탄식소리로 떠나갈 듯 했으나, 문 밖엔 싸늘한 바람뿐이었다. 떠나버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