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래청소년환경단, 첫눈과 함께하는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25 15: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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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기홍 기자]고양시와 파주, 김포시 등지 청소년들의 모임 (사)한국미래청소년환경단(이하 청소년환경단)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많은 첫눈이 왔던 지난 24일 파주시 금촌동 일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 사진제공= (사)한국미래청소년환경단


이 지역은 6.25 한국전쟁이후 피난민들의 주거지로 현재도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으로 생활여건이 어려운 노인 등이 거주하는 곳이다.

청소년환경단 학생들은 이날 오전 일찍 금촌역에서 모여 3개의 조로 편성해 한 세대당 200장씩 연탄을 배달했다.

이 연탄은 청소년환경단 학생들이 수개월동안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식용유로 재활용빨래비누와 친환경수세미를 만들어 판매하거나 선인장 종류인 다육이를 판매해 연탄구입비를 마련했다.

여기에 지게차 등 운반기계를 제작 판매하는 ㈜오엠코리아와 시공 등 건설전문업체 금정 건설, 파주 헤이리의 류재은 베이커리가 후원했다.

단원들은 “오전까지 계속 내렸던 눈에 발도 몹시 시려웠지만, 연탄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을 보며 힘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제공= (사)한국미래청소년환경단

특히 학생들은 연탄 나르기가 끝난 이후 일정에는 없었지만 많은 첫눈으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겪을 어르신들을 염려해 도로에 쌓인 눈을 쓸어내기도 했다.

청소년환경단은 이에 앞선 지난 17일 청소년과 학부모, 교직원 등 250여명이 고양시 원마운트 광장에서 2015년부터 4년째 이어오는‘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은 학생들이 직접 가꾼 생태텃밭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 등으로 김치를 담그고 120여 상자에 담아 장애인 단체와 고양시흰돌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 사진제공= (사)한국미래청소년환경단

한편 이 단체는 고양과 파주·김포시 등 78개교 1000여명의 학생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일산동구 장항동에 500여평의 농지를 마련해 생태텃밭 가꾸기등 체험학습 등 자연친화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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