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오는 12월∼2019년 3월 쾌적한 여름 위한 월동 모기 방역 실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24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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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쾌적한 여름을 위해 공동주택과 대형건물내 정화조와 지하실, 보일러실 등에서 서식하는 월동모기 퇴치에 나섰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방제작업은 겨울철에는 모기가 제한된 공간에서만 서식해 방제가 더욱 쉽고 이를 통해 여름철 모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12월~2019년 3월 겨울철 방제활동을 실시한다.

방제는 서대문구보건소 방역소독반이 300가구 이하 공동주택 86곳, 대형목욕장 7곳, 숙박업소 94곳, 경로당 39곳 등 '소독의무대상' 제외시설 226곳을 방문해 모기 서식실태를 파악한 후, 성충은 육안으로, 유충은 300ml 규격의 채집용 국자를 이용해 확인한다.

이후 오는 2019년 1~2월에는 방역소독반이 모기 성충이나 유충이 확인된 곳을 방문해 분무소독 등의 맞춤형 집중 방제작업을 벌인다.

또 건물 관리자에게 월동모기 방제방법을 안내하고, 3월에는 앞선 방제 후에도 모기가 계속 서식하는 곳을 찾아 다시 방제활동을 펼친다.

이와함께 구는 대형빌딩이나 300가구 초과 공동주택, 병원, 학교, 전통시장 등 지역내 729군데의 소독의무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월동모기를 방제할 수 있도록 협조공문을 보냈다.

구는 겨울철 방제기간에 ‘월동모기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개인주택·연립주택·소규모 보육시설과 식품접객업소 등은 물론 자체 방제에 한계가 있는 소독의무대상 시설에서도 이곳으로 신고하면 보건소 방역소독반이 찾아가 적극적인 방제를 실시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모기 유충 1마리를 잡으면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며 생활주변 모기서식지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했다.

모기 방제를 원하면 서대문구보건소 월동모기신고센터로 전화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 ‘방역소독신고센터’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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