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충렬사 유림회에 따르면 강화 충렬사 추기 제향은 나라를 위해 충정을 하단 선현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10월 중순 정일(금년 음력 10월14일)에 개최되고 있다.
강화 충렬사는 병자호란 당시 강화에서 순절한 우의정 김상용, 공조판서 이상길, 장령 이시직을 비롯한 29인의 위패를 모시고 배향하고 있는 곳으로 효종 9년(1658년)에 사액(賜額, 임금이 서원에 현판을 써서 내려주는 일)됐다.
김상용은 1636년 병자호란 때 빈궁과 원손을 수행해 강화도로 피난했다가 성이 함락되자 남문루(南門樓)에서 화약에 불을 지르고 순절했다.
구자천 도유사는 “행사를 통해 고려시대부터 조선 말기까지 나라를 위해 충정을 다한 선현들의 호국정신이 후손 대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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