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살예방환경 모형 만든다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17 16: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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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문조사 나서

[성남=오왕석 기자] 경기 성남시가 18일부터 생명존중에 관한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2020년까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기로 한 ‘자살 예방 환경모형’ 개발을 위한 사전 절차로,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질병관리본부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로 선정한 30세 이상의 성남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20명)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가구의 특성, 건강상태와 의료 이용 특성, 사회적 관계, 소득과 자산, 일반사항 등 5개 영역에서 45개 항목을 묻는다.

시는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자살예방관리 사업과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자살률을 낮추는 정책 모형을 전국에 제시해 기초자치단체별 정책 변화를 주도할 방침이다.

한편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자살인구수는 2015년 1만3513명, 2016년 1만3092명이다.

이 중 성남지역 자살 인구는 2015년 259명(수정·99명, 중원·79명, 분당·81명), 2016년 216명(수정·65명, 중원·76명, 분당·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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