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1월까지 학교 30곳 대상 ‘반하는 학교’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3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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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학급프로젝트 직접 기획
▲ 항암투병 중인 반 친구를 위해 일일카페 운영하고 있는 중학생들.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가 오는 11월까지 지역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급자치 기획 프로젝트 '반이 하나 되는 학교(이하 반하는 학교)'를 운영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강동 혁신교육지구 사업인 반하는 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1인 1역할을 수행하는 학급단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초·중·고교 30곳 83학급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최근 한 중학교에서는 항암투병 중인 반 친구를 위해 학급 전체가 일일카페 운영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아이스티를 만들던 한 학생은 “날씨가 더워 힘들지만, 더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친구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열심히 하고 있다. 우리 반 모두가 돌림편지를 써서 수익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에는 초·중·고교 30학급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UCC 만들기, 생명존중 밤길 걷기, 학급문집 제작 등 학급별 특색 있는 프로젝트들이 진행됐다.

올해는 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83학급이 반하는 학교 프로젝트에 참여해 일일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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