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초등생들 벼농사 生生체험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10 14: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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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모심기 교육
▲ 2017년 ‘모심기 체험’에서 오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방이동 논습지에서 모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방이동 443-15)내 논습지에서 오는 14~15일 ‘모심기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 해 벼농사의 첫 시작을 알리는 모내기 체험으로 거여초등학교 6학년 학생 70여명이 어린이 농부가 돼 고사리 손으로 직접 전통방식에 따라 모심기를 할 예정이다.

이후 매주 화요일 반별로 학생들이 참여해 논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오는 6~7월 김매기, 9월 허수아비 만들기, 10월 벼베기·탈곡 체험 행사를 준비해 자신이 직접 키우고 가꾼 수확의 기쁨과 벼의 성장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후 가을 수확된 쌀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장용수 구 공원녹지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심은 모를 1년 동안 키우는 과정에서 생명과 쌀 한톨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농사체험과 더불어 습지 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는 생생한 생태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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