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환경자원센터내 ‘태양광발전소’ 본격 가동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10 14: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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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온실가스 감축 박차
주민엔 발전기설치비도 지원

▲ 강남환경자원센터 태양광 발전소.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세곡동 강남환경자원센터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시동을 건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는 위례열병합발전소 건립에 따른 국고지원금 3억7000여만원을 들여 세곡동 강남환경자원센터내 남측 산책로에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발전소는 발전용량 80kW, 가로 61m × 세로 7.7m, 351W 모듈 총 256장으로 연간 100MWh의 전기를 생산해 강남환경자원센터에 공급하게 된다. 이는 평균 일반가정 30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량으로 전기 요금 1300만원을 절약할 수 있고, 온실가스 46톤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또 구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가구에 시 보조금과 구 보조금을 더해 선착순 지급한다. 아파트 등에 설치하는 베란다형은 선착순 500가구, 단독주택 옥상 등에 설치하는 주택형은 선착순 10가구를 지원한다.

베란다형은 구비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가구가 부담하는 비용은 260W 기준 9~15만원 수준이다.

주택형은 구비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경우 시중가격 700만~800만원인 미니발전소를 구매하는 데 가구에서는 300~350만원 정도만 투자하면 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베란다형 260W의 경우 월 3000~8000원, 주택형은 월 9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구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하면 된다.

양미영 구 환경과장은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에너지 절약을 위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장과 함께 더 많은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겠다”면서, “자체 전기 생산으로 예산을 절약하고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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