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좁은 이면도로·교통섬에 ‘미니 서리풀원두막’ 등장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09 14:34: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범운영 후 확대키로
▲ 서리풀 원두막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가 ‘미니 서리풀원두막’을 제작,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미니 서리풀원두막’은 여름철 히트 상품인 ‘서리풀원두막’의 규모를 축소해 제작한 것으로, 지름 2.5m, 높이 3m로 제작됐다. 이는 성인 10명이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재질도 자외선 차단 및 통풍이 잘 되는 녹색 메쉬쿨라루 원단을 사용했다.

이번 ‘미니 서리풀원두막’ 설치는 기존에 설치된 대형 서리풀 원두막이 유동인구가 많고 보도 폭이 3m 이상인 간선도로와 교통섬 위주로 제작 설치돼 있어, 면적이 적은 교통섬과 이면도로 등에도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해 달라는 주민 의견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1300건 이상 접수됨에 따라 진행됐다.

권오유 구 안전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속 불편함을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의 ‘서리풀 원두막’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도심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한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유럽최고의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를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