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00가구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22 15: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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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부터 아파트 방문 사업설명회
에너지효율화건물엔 금리 낮춰 최대 10억 융자금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올해 1000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지원사업 및 에너지효율화 건물을 대상으로 공사비 융자 지원(BPR)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예산 지원을 받을 시, 한 가구당 10만원 정도의 비용을 부담하면 태양광 260W급 미니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건물, 주택의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사업(BPR)’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에너지 낭비가 심한 건물의 소유자가 에너지 시설을 개선할 때 공사비에 대해 장기적으로 저금리 특별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중보다 금리를 크게 낮춰 연 1.45%(고정금리) 이율로 8년 이내 분할 상환하면 된다.

사용 승인일 기준 3년 이상 경과한 건물에 한해 사업금액의 최대 100%까지 최고 10억원의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오는 3월5일부터 희망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지원사업 및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생산 우수아파트 사례 소개 및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지원과 효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미니태양광 발전 시설은 250~300W급 설치 기준으로 월 1만원 가량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작은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사후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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