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가 이달 말까지 유충방제 소독에 역점을 두는 친환경 방식의 ‘동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 방식의 소독은 살충제를 뿌리는 연무·분무와는 달리 서식지에 과립형 약을 이용해 모기 유충만 살상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달 말까지 모기 서식이 용이한 아파트·빌라·주택 밀집지역 등의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의 중점 방제를 실시하고, 3월부터는 연중 현장 방역 활동으로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경로당, 어린이집, 숙박업소 등 348곳에 방역소독을 했다. 특히 경로당과 어린이집은 살균소독도 병행해왔으며, 주변 환경이 잘 정리되지 않은 공간에 있는 ▲폐타이어 ▲버려진 차량 ▲화병 및 나무 구멍 ▲바위 구멍 등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곳들을 세심히 찾아 효과적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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