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양재IC~한남IC 지하화 진단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5 12: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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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민위원회 개최
학생·직장인 등 총 250명 참가
채택 아이디어 서울시에 건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가 5일 오후 7시 양재aT센터에서경부고속도로 양재IC~한남IC구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계획 시민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초구와 미래도시재생포럼이 공동주관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필요성과 진단을 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150분동안 사전 조사결과 발표와 이정형 중앙대 교수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사항과 도로법 개정 등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그룹별 원탁 토론이 이뤄진다.

토론회 참석자는 지난 1월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위원 사전 공개모집을 친 250여명의 학생, 직장인 등 각양각색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토론회 1부는 진단 토론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의 현황·문제점‘에 대해, 2부는 발전방안 토론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지하화의 발전방향과 아이디어‘에 대한 시민들의 가감없는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토론 방식은 그룹당 10명 단위로 25개 원탁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며, 각 그룹에는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자리한다. 퍼실리테이터들은 참신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노트북에 입력해 실시간으로 중앙서버로 전송, 토론장 중앙에 마련된 대형화면에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25개 원탁에서 나온 수백여 개의 의견들은 참여자들의 현장 투표에 의해 최종 의견이 선정되며, 이 날 채택된 시민 의제를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해 2015년 11월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2016년 전문 5대 학회 컨소시엄 구성·연구용역, 분야별 학술세미나와 국제콘퍼런스 등을 통해 지하화 구상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또한 작년 1월 지하화 구상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며 공론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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