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민과 함께 초미세먼지 확 줄인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1 15: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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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황사마스크 3만개, 1530개 공기청정기 설치, 공립초교 냉온풍기 지원
▲ 미세먼지 대책 캠페인에 참여해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 주민들 모습. (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가 '초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사업'을 실시, 지역내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8년 구민약속 10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미세먼지 경보의 신속한 주민전파와 실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먼지저감 ▲취약계층 보호조치 강화 등 5개 분야 33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구에 따르면 지난 1월14일에는 구는 비상저감조치 발령과 동시에 공동주택관리실, 보육시설 등 3450개 시설 관리자에게 대중교통이용, 차량2부제 등의 방송용 안내문자를 신속히 전파했다.

또 16개 동주민센터에서는 행정차량을 이용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가두방송을 실시하고, 17개로 구성된 TF팀은 시행매뉴얼에 따라 비상저감 조치를 시행했다. 특히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한 4개 공사장 등은 자발적으로 저감대책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구청 직원들은 비상저감조치에 통참하는 뜻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했으며, 구청 부설주차장을 전면 폐쇄시키고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홍보하며 생활 속 실천운동 전개에 온힘을 다했다.

특히 구는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3만개의 황사마스크를 보급, 어린이집 보육실 1518곳과 구립경로당 32곳에 공기청정기 설치했으며, 오는 3월까지 현재 진행 중인 공립초등학교 26곳의 냉온풍기 지원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공공자전거 200개 추가 설치 ▲친환경전기차와 이륜차 및 전기차량 급속 충전기 확대 ▲미니 태양광 600가구, 친환경 보일러 100대 추가보급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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