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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끔한 간판이 적용된 건물 전경. (사진제공=서초구청) |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가 최근 ‘2017 서울시 옥외광고물 한글표시 실태조사’에서 한글간판이 가장 많은 자치구로 평가됐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서울시 옥외광고물 한글표시 실태조사’는 한글사용을 장려하고, 한글간판 표기 문화정착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10~12월 주요 간선도로 7933개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한글표기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서초구는 조사된 간판 647개중 456개인 70.5%가 한글간판으로 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반포대로는 71.8%가 한글간판으로 조사돼 한글간판이 가장 많은 주요도로로 나타났다. 또 구의 외국문자 표기간판은 7%에 불과해 외국문자 간판이 가장 적었다.
이처럼 구의 간판이 한글표기와 아름다움을 두루 갖춘 데에는 옥외광고물 심의 시 조명 전문가, 디자인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의 심사를 통해 간판의 규격, 모양 등이 주변 미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꾸준한 간판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내 18개 도로의 노후·돌출·불법 간판 3037개를 정비한 것도 도시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구는 전국 최초로 SNS 밴드 온라인 심의를 도입해 심의기간을 7일에서 하루로 단축해 주민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광고물 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구는 지난해 9월, 아름답고 창의적인 간판을 선정하는 ‘2017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총 6점의 수상작 중 4점의 작품이 수상(최우수2, 우수2)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수상을 기록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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