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맨홀 9777곳 점검··· 보행사고 줄인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29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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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균열 등 관리
최저등급 시설은 순차정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 맨홀 안전사고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구가 지역내 모든 하수맨홀을 대상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히면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으로 맨홀 기능·안정성 확보는 물론 차도 평탄성을 향상해 시민이 안전한 도로를 만든다.

노후화된 맨홀은 도로 침하 및 아스팔트 포장 단차의 원인이며,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유발해 왔다.

이에 구에서는 ‘서울시 도로상 맨홀 정비 및 관리지침(2016년 7월 개정)’을 바탕으로 전체 맨홀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는 2017년 성내동, 길동 일대의 4538개의 하수맨홀을 점검했고 올해는 암사동, 상일동, 명일동 일대 5239개의 하수맨홀을 점검해 올해 말까지 지역내 9777개의 맨홀을 모두 점검할 방침이다.

맨홀뚜껑은 물론 ▲주변 포장 ▲높이 조정부 ▲균열 ▲침하 등 맨홀 외부를 점검하고 맨홀 내부는 ▲파손 ▲균열 ▲침입수 상태 ▲비파괴 강도 등을 측정해 A~E등급으로 평가한다.

D~E등급을 받은 맨홀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점검이 완료되면 맨홀의 ▲종류 ▲설치일자 ▲설치위치 ▲점검결과 ▲현장사진 등을 포장도로 관리시스템에 입력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점검한 맨홀 4538곳 중에서 약 3%인 137곳이 D~E등급에 해당돼 올 상반기 중 정비할 계획이며, 올해 나머지 5239곳에 대한 정밀점검이 끝나면 하수맨홀에 대한 모든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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