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올해 지진 대책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0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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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내진 보강··· 지진 피해 ‘걱정 뚝’
필로티구조 건물 대책도 마련
초등생 재난 대응교육도 강화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가 이달 '2018 지진방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3일 구에 따르면 '2018 은평구 지진방재 종합대책'은 최근 연이어 발생되는 지진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그간 추진된 지진대책의 문제점을 분석 보완해 지진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구를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우선 최근 개정된 건축법에 따라 2층이상, 연면적 200㎡이상 공공건축물 총 91동 중 내진설계가 미반영된 건축물(62동/ 68%)에 대해 앞으로 5년 동안 우선순위를 정해 연차적으로 약 9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진보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포항지진으로 인해 그 안정성에 문제가 제기된 필로티 구조 건축물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 기존 건축물에 대해서 증축·대수선시 내진성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진대응 행동요령을 전단지·리플릿·홍보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홍보하고,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해 재난 발생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진 대피 방안으로 대피소는 현재 90곳(옥외대피소 73, 실내구호소 17)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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