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5일 가로수길 나무에 주민이 뜬 털옷 그래피티니팅 설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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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5일 오전 10시30분, 신사동 가로수길 144그루 나무에‘그래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을 설치한다.

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주최, 각 직능단체가 후원하는 주민자치 특화사업인 ‘그래피티 니팅’이란 신사동 주민이 직접 털실로 짠 따뜻한 겨울옷을 나무에 입히고 앙상한 겨울 가로수에 형형색색 화려함을 더해 거리예술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그래피티 니팅은 가로수길 680m 구간 양쪽에 길게 늘어선 144그루 은행나무에 실시될 예정이며, 오는 2018년 2월까지 3개월간 전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그래피티 니팅으로 관광명소인 가로수길이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예술의 거리로 꾸며져 국내외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은경 신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전시가 “매일 가로수길을 오가는 시민들이 손뜨개 옷을 입은 가로수를 보며 이웃의 따뜻함과 사랑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연희 구청장은“이번 행사가 가로수길 만의 독특한 거리예술로 자리매김해 강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길 바란다”며,“우리나라 관광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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