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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진대피소 안내판(사진제공=송파구청) | ||
16일 구는 자연재해의 위험을 인식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진대피소 121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정된 지진대피소는 옥외대피소 91곳, 실내구호소 30곳으로 행정구역 별 인구와 접근성, 구호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 등을 고려해 지역내 곳곳에 균등하게 지정했다.
옥외대피소의 경우 지진 발생 초기 지역주민들의 일시 대피장소로 활용되는 곳으로, 지역내 학교운동장 85곳·올림픽공원 등 구조물 파손과 낙하로부터 안전한 외부장소로 지정됐다.
실내구호소는 지진피해가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해 주거지가 파손된 이재민들의 구호활동을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내진설계가 적용된 주거가능시설을 지정했다.
또 구는 주민들이 거주 장소에서 가까운 지진대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모든 지진대피소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방침이다.
표지판은 주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설물의 출입구에 설치되며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하도록 형광물질이 함유된 특수 반사지를 사용해 제작됐다.
또 각 표지판에는 관리번호가 부여돼 지역내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위기상황 시 협력 대응이 용이하도록 했다.
송파구 지진대피소 현황은 구 홈페이지·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박춘희 구청장은 “안내판 설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지진대피소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진을 비롯한 각종 재난에 대비한 현장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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