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1동, 수제 재활용비누 이웃에 나눔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09 15: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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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이웃 관계자들이 직접 만든 재활용비누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은 최근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활용 비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아보는 지역주민들의 모임인 ‘나눔이웃’의 주관으로 쌍문1동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들은 재활용비누 만들기 경험이 많은 구 주부환경협회를 초빙, 약 2시간 동안 만드는 방법을 체험하며, 비법을 전수 받았다.

특히 이번에 만들어진 재활용비누는 총 200개며, 약 2주간의 건조기간을 거쳐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거나, 나눔이웃 사업홍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수받은 비법을 통해 재활용비누를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도울 계획이다.

임경숙 나눔이웃 위원은 “환경도 생각하며, 이웃들을 위해 내가 가진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갖게 돼 기분이 좋다”며 “이웃에 대한 관심·배려도 일종의 재능이라 생각한다. 따뜻한 이웃이 많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쌍문1동 관계자는 “올해 7월에 구성된 나눔이웃은 그동안 저소득가정의 수납정리, 청소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왔다”며 “향후 나눔이웃 사업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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