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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천면로 244-10 일대 위치도(사진제공=강동구청) | ||
2020년 중반까지 완공키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서울시 최초로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 구천면로 244-10(천호동 397-419번지) 일대 노후 주거지의 재개발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구천면로 244-10 일대는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한 자연 발생적 주거지로, 천호동 내에서도 도로 및 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서 주택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사전타당성 조사는 사업완료 시 소유자별로 추정되는 개략적인 분담금을 산출해 주민에게 제공한 후, 주민의견 조사를 실시해 찬성이 50% 이상이고 반대가 25% 미만이면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결정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구천면로 244-10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동의를 어 주택 재개발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구가 9~10월 약 2개월 간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살펴보면, 주택 재개발 찬성 69%, 반대 4%로 조사돼 이 지역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구는 내년 초 정비계획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20년대 중반 사업으로 완료할 예정이며, 사업 완료시에는 구천면로 244-10 일대 노후 건축물 밀집 지역은 기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약 400세대의 중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해식 구청장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을 결정하는 정비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정비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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