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제2청사 에너지건물로 재탄생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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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89억 투입 리모델링
태양광시설·열회수장치 구축

▲ 리모델링된 강동구청 제2청사 전경(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최근 제2청사 리모델링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간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리모델링된 제2청사는 1979년도에 준공한 노후 건축물로, (구)강동경찰서를 약 8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약 4749㎡의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리모델링했다.

제2청사는 건물 외벽과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열회수 환기장치를 마련하는 등, 에너지 사용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시공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건물외부에는 160mm 페널폼 단열재 ▲지붕층에는 250mm 압출법보온판 특호 단열재를 적용하고, ▲창호는 알루미늄 단열창호에 42mm 3중 로이유리를 사용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등급은 기존 4등급에서 1++등급으로 5단계 상승시켜 기존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65% 이상 절감했다.

또 본관과 제2청사 사이에는 직원과 민원인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 브릿지를 설치했다. 주변에는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제2청사에는 사무실뿐만 아니라 썬큰광장, 전시관, 카페 등 주민을 위한 문화·편의·휴식시설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에 따라 외부 민간시설을 이용해온 일부 행정부서들도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

구는 제2청사 건립으로 민원인 편의 확대, 직원 업무능률 향상, 주차난 해소, 에너지 절감 등 제반 여건과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제2청사는 직원들은 물론 구청을 찾는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게 될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을 기반으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3일 오후 3시30분 구청 제2청사 마당에서 ‘강동구청 제2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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