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탈석탄 에너지전환’ 국제 토론의 장 편다

장인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1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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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개최… 국내외 전문가 등 400여명 참가

[홍성=장인진 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와 오는 24∼26일 예산 덕산 리솜캐슬에서 ‘2017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전환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0년 신 기후체제를 앞두고 해외 지자체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정책 수립·추진 사례 조사, 대안 및 정책 경험 공유,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마련했다.

컨퍼런스는 충남연구원이 주관하고 ‘신 기후체제의 탈석탄과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을 주제로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와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첫날인 오는 24일 당진 지역 현장 방문에 이어, 주요 인사 대담, 환영 행사 등을 시작으로 25일에는 개회식과 정책 및 사례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안희정 지사가 ‘신 기후체제의 탈 석탄 전환’을 주제로 특별 연설을 갖고, 배어벨 호엔 전 독일 연방의회 의원이 ‘세계 에너지 전환의 흐름과 독일의 경험, 그리고 한국을 향한 제언’에 관한 기조연설을 갖는다.

개회식에 이은 첫 세션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전환의 금융투자 동향 및 발전회사의 전환사례’를 주제로, ‘세계 탈석탄 동향과 금융투자 흐름’, ‘발전회사의 탈석탄 경험과 시사점’이 연이어 발표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국내외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 및 추진 사례’를 주제로 독일 인사가 ‘독일 에너지 전환-현황과 전망,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환경부가 ‘미세먼지 종합대책과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각각 소개한다.

이어 미국, 독일, 중국 등 3개 해외 자치단체의 사례가 소개된 뒤 도가 ‘탈석찬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위한 노력’을 발표한다.

종합 토론은 ‘탈석탄과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위한 지자체 거버넌스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박재묵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고, 두번째 세션 지방정부 발표자와 발전회사 관계자 등이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도 관계자는 “도는 현재 기후변화와 인구 및 산업구조 변화, 지역 환경 여건 등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기후·에너지 정책 구상 필요성에 따라 에너지전환 비전 수립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탈석탄 에너지전환에 대한 세계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충남이 대한민국 탈석탄 에너지전환을 주도하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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