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 유입량 조절··· 수질 관리·예산 절감효과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장수천 일원에 설치된 하수시설물인 우수토실 7곳의 시설개선을 최근 완료했다면서 환경개선과 함께 앞으로 약 57억여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수토실은 오수관로와 우수관로가 같이 사용되는 합류식 지역에서 하수를 모아 하수(차집)관로로 보내주는 시설물로 하수의 적정처리와 하천 등 공공수역의 수질 및 악취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천에 설치된 우수토실의 경우 강우시 다량의 우수가 상류지역에 위치한 우수토실을 통해 하수(차집)관로로 들어와 중·하류지역에 하수가 역류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아울러 하수처리장의 경우 빗물의 다량 유입으로 하수처리비용이 추가 소요되고, 저농도의 하수가 유입되어 미생물 관리 등 하수처리장의 정상적인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을 해결하기 위해 2014년부터 월 2회 이상 호우 전·중·후로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해 개선방안을 수립, 사업규모가 작은 장수천 일원의 우수토실 개선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총 4억2000만원이 소요된 이번 사업에서는 우수토실 2곳을 이전하고, 악취차단스크린 설치, 빗물의 유입을 조절할 수 있는 유량조절장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하수의 원활한 흐름과 해수유입을 막기 위해 자동수문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 7월 시범운영 결과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만수하수처리장의 처리비용 3억1500만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수하수처리장 잔여 내구 연한(18년)을 감안하면 약 57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번 개선공사로 하수처리장의 유입하수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수와 우수의 적정처리를 통해 공공수역 수질보전 및 하수처리장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공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자로 운영되는 굴포하수처리장과 관련된 우수토실 27곳을 대상으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굴포천 일원의 하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예산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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