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녹조 대응상황 점검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11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창원=최성일 기자] 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9일 조류경보제를 운영 중인 낙동강 창녕함안보와 진주 남강댐을 방문해 녹조 대응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 등으로 녹조 현상을 일으키는 남조류 성장에 유리한 조건이 지속됨에 따른 대응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낙동강 창녕함안보는 6월14일, 남강댐은 판문 지점에 7월27일부터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최초 발령됐다.

류 권한대행은 낙동강 창녕함안보를 방문해 보 수위저하 운영 현장 등을 확인하고, 창녕군과 함안군,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녹조 대응·현안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조류경보 해제시 도와 시·군, 관계기관이 협력해 녹조 발생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주 남강댐에서는 최진덕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진주시 부시장,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장 등과 함께 환경 감시선에 승선해 진주취수장과 남강댐광역취수장의 조류차단막 설치 현장과 가뭄으로 인한 댐 수위저하 상황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남강댐 수질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류 권한대행은 “8월에는 강수량이 적고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녹조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오염원 유입 저감을 위한 대책 추진과 수질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취·정수장에서는 수질 검사와 정수처리를 강화해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