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교과중점학교 11곳 선정

정상섭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05 16: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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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교육청, 1곳당 최대 3000만원 지원

[홍성=정상섭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이 진로·진학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특정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2017 충남형 교과중점학교 11개교를 선정했다.

충남형 교과중점학교는 충남의 일반고, 자율형공립고 학생 대상으로 학교·지역 여건 등을 고려한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과중점학급 또는 중점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의 선택권 확대 및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며, 교육부 지정 교과중점학교와는 달리 충남 독자적인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사업을 위해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를 대상으로 운영계획서를 공모해 이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11개교를 선정했다.

▲온양용화고는 자동차 및 드론 디자인 등 공학기술과 요리, 메이크업 등 가정과학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공모해 선정됐으며 ▲서천고는 건축 기초 및 심화과정(기술과 미술 융합과정), 문화로 체험하며 배우는 일본어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금산여고는 연기, 분장법, 대본 작성, 세트 제작, 카메라 실기 등 연극 방송 활동을 통한 행복학교 프로그램을 ▲공주금성여고는 미술심화교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1개교 당 2000만~3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열악한 환경조건의 고등학교에서 교과중점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학교, 학부모가 보내고 싶어 하는 학교,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충남형 교과중점학교 운영으로 충남교육의 발전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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