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홀몸노인들 따뜻한 추석이 되도록···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18 16: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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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가정 방문 생필품ㆍ효도편지 전달
자원봉사 참여자 신청 접수··· 봉사전 기본교육 실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내 홀몸노인들을 위해 특별한 봉사활동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오는 20일~9월9일 지역내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과 효도편지를 전달하는 '기가팍팍! 효(孝)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과 가족이 노인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팍팍' 전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지역의 기업(단체) 혹은 2인 이상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샴푸, 바디워시, 참치캔, 치약 등 생필품을 가지고 용산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어 참여자들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받고 생필품을 상자에 포장한 뒤 효도편지를 작성해 동봉한다. 구는 총 150개의 효(孝)상자를 만들 예정이다. 오는 추석 즈음 자원봉사센터에서 홀몸노인들을 직접 찾아뵙고 봉사자들이 만든 효 상자를 전달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정 등 문의사항은 용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 안내 받으면 된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일회적인 행사에 끝나지 않고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가족봉사단 ‘늘해랑’과 ‘용산굿핸즈’, LH공사, 에뛰드하우스, HDC현대산업개발, 하나은행, 코레일네트웍스 등이 계속해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코레일네트웍스가 ‘효(孝)레일’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노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쌀ㆍ라면ㆍ통조림캔 등) 300만원 상당을 상자에 담아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구자원봉사센터의 효(孝)나눔 봉사활동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명절을 즈음해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기가 한가득 실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행사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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