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법무부와 함께 운영 중인 '법률홈닥터' 사업이 월 평균 1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법률보호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에 따르면 '법률홈닥터' 사업은 2012년 5월 처음 실시해 지난해까지 전화상담 1500여건, 대면상담 1700여건 등 총 4400여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7월 말 기준으로 전화 202건, 대면 419건 등 691건의 상담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법률홈닥터 사업은 법무부에서 파견한 천수이 변호사가 구청 3층에 위치한 상담실에서 주민들에게 직접 법률상담과 구조알선, 간단한 법률문서작성 등에 대한 무료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포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 시설이나 기관을 직접 방문해 법률문제를 진단·해결해 주는 '출장 법률 홈닥터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로 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법교육 수업도 실시하고 있다.
천수이 법률홈닥터 변호사는 “법률홈닥터는 그동안 높기만 했던 법률서비스장벽을 낮춘 제도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 다만 자세한 상담과 정확한 법률관계를 따져야 하는 문제들이 많은 만큼 꼭 예약을 미리하고 내방하셔서 오랫동안 기다려야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길 당부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법률홈닥터는 월~금요일 운영되며 상담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진행된다. 구청 3층 법률홈닥터 상담실로 전화예약하면 일정과 시간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법률홈닥터는 무료로 법률보호를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로 많은 돈을 들여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기초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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