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9월까지 청소년 노동교육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18 15: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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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미디어고교서 23일 근로·노동기준법 강의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3일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노동 참여는 여러 방면에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지만 관련 규정을 잘 알지 못하거나 경험이 없어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어 이를 방지하고자 구에서 이 같은 노동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지역내 6개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차후 취업에 나설 3학년 학생을 주대상으로 노동기준법, 근로기준법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노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회차는 한강미디어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취업을 준비 중인 3학년 학생은 시청각실에서 교육을 받으며, 1~2학년 학생은 교실에서 강의를 시청한다.

강의는 서울희망노동아카데미 소속 윤수연 노무사가 ▲청소년이 알아야 할 노동법에 대한 교육 ▲근로기준법의 이해 도모 및 건전한 근로 환경 조성 등 유용한 노동 관련 지식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후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궁금한 사항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게 된다.

한편 지역내 총 6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노동교육은 지난 5, 7월 영등포여고·여의도고·선유고를 순회하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피해예방교육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으로 구는 오는 9월 중순까지 관악고·영신고를 차례로 방문해 노동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이 노동법 및 근로기준법을 정확하게 인식해 정당한 대우를 받는 사회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관련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례가 없도록 청소년들의 노동 및 인권관련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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