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글자 도서 비치 서가 운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17 21: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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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 무료 택배대출 서비스도

[시민일보] 인천시 연수청학도서관(구청장 고남석)은 시각장애인들과 노인 등 저시력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큰 글자 도서’를 비치한 ‘큰 글자 서가’를 설치, 지난 1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큰 글자 서가’에 비치된 ‘큰 글자 도서’는 일반도서의 글자크기인 10포인트보다 2배 이상 큰 20.5포인트로 인쇄돼 시각장애인이나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노인들도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도서다.


이와함께 각 페이지마다 음성인식 코드인 ‘보이스 아이’가 삽입돼 있어 변환기기나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코드에 삽입된 책의 내용을 눈을 대신해 소리로도 들을 수 있다.


연수청학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설치된 ‘큰 글자 서가’의 ‘큰 글자 도서’는 일반도서와 동일하게 1인당 최대 5권을 2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특히 지역내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의 경우 연수청학도서관 ‘시각장애인 독서지원 콜센터’를 통해 타 도서관의 시각장애인용 도서(점자도서, 녹음도서 등)를 자택으로 무료 택배대출 및 1대 1 독서지원 안내·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책 읽기가 힘들었던 시각장애인과 노인 이용자들이 '큰 글자 도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라며 “향후 다양한 주제의 큰 글자 도서로 서가를 채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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