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 이용자의 96.4%가 지하철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18~24일 2095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 조사 결과, 까치울역·부천 종합운동장역·춘의역·신중동역·부천시청역· 상동역 등 에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96.4%가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이번 설문에는 9월 말 기준 일평균 승차인원 4만7209명 가운데 2095명(4.4%)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살며보면 부천 거주자 1198명(57.2%), 서울 거주자 401명(19.1%), 인천 거주자 360명(17.2%)이 이용하고 있어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은 부천시민과 더불어 인근 시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여성(56%)이 남성(44%)보다 지하철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20대가 29.2%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30~40대가 35.7%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은 5점 만점 기준으로 각 항목별로 3점(보통) 이상을 ‘만족’으로 책정했다. 그 결과 배차 간격에 대한 만족도가 56.3%로 가장 낮았으며 열차 지체정도 93.9%, 승하차시 안전성 98.1%, 열차 운행 중 소음 94.7%, 열차 운행 중 안내방송 97.2%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역사내 편의·문화시설(42.8%)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상동역 칙칙폭폭 도서관, 만화상상정거장, 부천역 갤러리광장 전시회, 부천종합운동장역내에 부천시 무인민원센터운영 등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향후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일부 하향계단이 경사가 심하고 깊은데 에스컬레이터가 없다(20.2%)라는 의견이 나왔다. 기타 의견으로 급행열차 신설, 물품보관대 설치, 안내판 및 편의시설 추가 확충, 기타 교통 연계 개선 등의 의견이 있었다.
부천시 임명호 안전교통국장은 “열차대기 시간(배차 간격) 단축과 에스컬레이터 미설치 관련해서는 위탁운영 기관인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의 중에 있다”며 “역사내 편의시설인 승객대기용 의자 등은 협의가 완료돼 곧 시공에 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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