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86.5% 남성 80.8% "여성친화정책 필요하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17 21: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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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민 612명 삶의 질 향상 설문조사

[시민일보] 인천시 부평구민 대부분은 여성친화정책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부평구는 최근 지역주민 612명을 대상으로 ‘부평구 거주 주민의 여성친화관련 의식 및 요구도’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2013 인천부평풍물대축제 기간인 지난달 19~20일 이틀간 주민이 공감하며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의 일환으로 ▲여성친화정책 필요도 ▲주민참여를 통한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 프로그램 참여 등 3개 범주, 5개 항목에 걸쳐 설문조사를 벌였다.


설문조사 결과 여성 86.5%, 남성 80.8%가 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 데 있어 여성친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우선적인 고려사항으로 응답자의 33%가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꼽았다. 청소년을 위한 성평등 교육(22.6%)과 지역여성 재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동아리 활성화(19.4%) 등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함께 주민참여 방안은 여성들의 재능과 소질을 함께 공유해 발전시키는 여성네트워크 모임 지원(31.7%), 부평구 풀뿌리 여성 센터를 통한 여성친화프로그램 참여(27.3%) 등의 순이었다.


또 주민 230명을 대상으로 벌인 주관식 설문조사에서는 ▲골목길 안전을 지켜주는 제도적 장치 마련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정책실현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나누고 참여하는 도시 ▲함께 돌보는 도시 등이 제시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파악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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