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급물살… 연내 착공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17 17:43: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市-LH, 건설사업비 부담 협약…김포한강신도시~김포공항 운행

▲ 김포시와 LH간 김포도시철도 건설 사업비 부담 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경기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16일 회의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와 김포도시철도 건설 사업비 부담 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김포도시철도(시행자 김포시)의 본격적인 사업추진 기틀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3.6km(9개 정거장) 규모로 건설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2년 3월 전 구간 지하로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수립 이후 지난 6월 열차운행시스템 선정, 7월 노반건설공사(5개 공구) 발주에 이어 연내 착공예정이다.


그동안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 도심과 불과 25km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국도48호선 및 김포한강로(2011년 7월개통) 등 광역도로 외의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망이 미비한 것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향후 김포도시철도 개통시(2018년 예정)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8분 내에 연결되고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 환승시(급행기준) 강남 및 서울역까지 50분대 거리로 좁혀져 서울 접근성 및 김포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김포공항역에서는 4개 노선(5, 9호선 완, 급행 및 공항철도, 대곡-소사선(예정)) 환승 이용이 가능해 여의도, 광화문, 서울역, 강남 등 서울 (부)도심 등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김포공항의 버스, 항공편 등을 이용해 국내외 지역 접근이 편리한 점 등을 고려하면 김포한강신도시는 명실상부한 경기서북부의 교통 중심도시로 변모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포도시철도는 김포시의 대중교통 대동맥으로서 서울 주요지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서울 도심과 강남권으로의 생활(시장)권역의 확장을 통해 김포지역발전과 한강신도시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김포시를 경기 서북부지역 광역생활중심도시로의 성장을 촉진함과 동시에 남북교류협력의 전진기지로서 수도권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기대효과는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여줘 김포한강신도시의 택지수요 증가 및 부동산 경기 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장기동, 운양동, 구래동, 마산동 일원 1만866천㎡의 규모에 55천 세대, 15만명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로서 신도시 내 장기지구는 4천600여 세대, 한강지구는 2011년 6월부터 현재까지 24천여세대가 입주했으며 2013년 말까지 2천세대가 추가로 입주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신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문찬식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