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가 14일 마감한 2014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에서 정원 외 포함 총 881명 모집에 총 5,439명이 지원해 평균 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대 수시 2차는 수능성적에 따라 우선-일반선발로 구분해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을 비롯, 모두 5개 전형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교과성적우수자> 전형(437명, 이하 괄호 안 모집인원)이 6.4대1,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일반학생2> 전형(300명)이 6.9대1을 기록했다.
특히 수능최저기준이 가장 높고 입학생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 혜택이 제공되는 <INU차세대리더> 특별전형(81명)은 3.3대 1을 기록, 작년(38명) 대비 모집인원을 크게 증원했음에도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한편 기초생활수급가정 학생 등이 지원하는 <기회균형> 전형(56명)과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교육대상자> 전형(7명)은 각각 5.6, 0.9대1을 기록했다.
수능최저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행정학과와 신문방송학과가 14.5대1로 가장 높았고 불어불문(13.0), 창의인재개발(10.8), 정치외교학과(10.5)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수능최저기준이 적용되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에서는 역사교육과가 16.0대1로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신문방송 11.5, 행정 11.1, 수학교육과가 10.7대1을 기록, 수능최저기준 유무에 관계없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인천대 수시 2차 경쟁률은, 작년(725명)에 비해 모집인원(881명)이 많았던 점과 올해 첫 시행된 선택형 수능의 영향으로 작년(7.6대1) 대비 다소 하락한 수치다.
전체적으로 선택형 수능의 난이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특히 변별력이 가장 높았던 영어 B형을 전 계열 필수로 지정함에 따라 수험생들이 수능최저기준에 미달하거나 지정영역에 응시하지 못해 수시 2차 지원이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면접 대상자를 위한 1단계 합격자 발표는 28일, 면접고사는 30일 실시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12월7일이며 등록기간은 12월9일~11일까지 수시 1차 합격자 등록일정과 동일하다. 등록 이후 수시모집 충원합격자 발표는 12월12일 시작으로 16일까지 진행된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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