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정수경·이충연 구급대원에 하트 세이버 배지 수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11 16: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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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마비 증세로 꺼져가는 생명을 구한 정수경, 이충연 구급대원에 대한 하트 세이버 배지 수여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11일 회의실에서 간부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마비 증세로 꺼져가는 생명을 구한 정수경, 이충연 구급대원에게 하트 세이버 배지를 수여했다.


정수경, 이충연 대원은 지난 7월15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송내역 앞 인도에 쓰러진 호흡곤란 환자와 부천시민회관 인근 주택가 앞에서 호흡곤란 및 가슴 통증으로 쓰러져 있는 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당일 구급대원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로 하여금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적절한 응급처치를 유도하고 현장 도착 즉시 상태를 확인해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들은 바로 심폐소생술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응급처치를 진행해 생명이 위독한 구급환자를 살리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현장에서 의식을 회복한 환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현장 활동을 진행해 하트 세이버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하트 세이버 수상을 한 정수경, 이충연 대원은 "구급대원으로 당연히 임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개인적인 영광이 더해지는 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119대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성곤 서장은 “직원들의 책임감 있고 용기 있는 행동에 지휘권자로서도 상당히 감격스럽다”며 시민들에게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에게 힘찬 응원을 부탁하는 한편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119대원에게 폭행을 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간곡히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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