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둘레길 걷기 축제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10 12: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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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8일~9일 2일에 걸쳐 인천 둘레 길의 아름다움을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의 도보 여행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인천둘레길 걷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천500여명의 시민들과 단체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행사 첫째날인 8일은 우각로일대와 수도국산, 개항장길까지 10.2㎞를 잇는 인천 둘레길 11, 12코스를 걸었다.


이 코스는 마을 축제가 열리는 우각로 문화마을을 거쳐 지나가 참가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둘째날인 9일에는 인천대공원 수목원에서 ‘인천 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인천수목원에서 소래광장까지 8.5㎞를 잇는 인천 둘레길 6코스를 걸었다.


공식 행사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가을의 정취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됐다. 또 9일 인천대공원 수목원 일원에서는 ‘도심 속 아름다운 숲길’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전에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지역 자산인 인천의 보물 큰나무와 아름다운 가로수 길 등 사진 100점이 전시돼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서 송영길 시장은 “인천대공원의 기존 시멘트길을 걷어내고 4.7㎞의 흙길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으로 바꿨다”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도 저탄소 친환경대회로 개최하겠다”며 “송도국제도시에 GCF 세계은행 유치 등을 계기로 에코프랜드리시티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둘레 길은 현재까지 계양산~청량산~봉재산 구간에 걸쳐 1~9코스, 총 85.1㎞가 조성돼 있으며 오는 2014년까지 총 16개 코스, 141㎞로 조성할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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