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인천지역 산업현장의 원, 하청 사업주들이 사내 하도급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 복리후생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하미용)과 사내하도급을 활용하는 원, 하청 5곳, 사내하도급 근로조건 개선 서포터즈는 8일 회의실에서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
사내 하도급 가이드라인은 사내 하도급 근로자들이 원청 사업장 내에서 근로를 제공하고 원청의 성과에 기여하고 있으며 원청 사업주의 영향 아래에서 근로를 제공하는 점을 감안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원, 하청 사업주가 협력해 노동법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근로자 보호 및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만련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영림임업(주)을 비롯해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주)에이에스이코리아, 빙그레(주)도농농장, (주)경동나비엔 등 모두 5곳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서포터즈 위원들이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보호에 자율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사업장을 추천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가이드라인 준수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원, 하청 사업주가 직접 나섰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경기, 인천 산업현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미용 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에 참여한 기업들이 책임 있는 자세로 솔선수범해서 가이드라인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줘 인근 지역에 좋은 본보기가 돼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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