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움병원, 청소년 꿈에 날개를 달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08 15:28: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새움병원이 병원 문을 열고 청소년들의 직업체험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다.
새움병원(병원장 박용원, 정우성)이 청소년 진로교육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지난 6일 청소년들의 꿈꾸는 나무 금천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통통튀는 질문들이 던져졌다.


“처음 해부했을 때는 어떠셨어요?”, “뼈가 실제로 튀어나온 것도 보셨어요?”등등 의사라는 직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그날 멘토로 나선 새움병원 차민석 원장에게 던진 질문들이다.


새움병원은 지난해부터 청소년들의 직업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병원 문을 열어놓은 상태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학생 직업체험에 도움을 주기로 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직업체험은 의사라는 직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병원에 있는 간호사, 임상병리사, 운동치료사, 심사과와 같은 10종의 직업에 대해 보고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직업체험동안 진료실 참관, 수술실 체험과 같은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체험도 갖게 되며 병실순회, 혈압재기, 운동치료 배우기, 골다공증 검사와 같은 학생들이 직접 해보고 환자들을 대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새움병원은 병원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그치지 않고 아직 꿈에 대해 고민이 많은 친구들을 위해 직접 찾아 나서기도 했다. 최근 꿈꾸는 나무에서 있었던 진로강의 역시 그 노력의 일환이다.


새움병원의 차민석 원장은 의사라는 직종에 관심 있는 친구들을 위해 직접 멘토로 나서 직업에 대한 설명과 이해 그리고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려줬다. 또 평소에 청소년들이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세심히 대답해주는 등 강사보다는 친구 같은 느낌으로 다가가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새움병원 박용원 원장은 “나 역시도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수많은 고민을 했지만 정작 그 고민을 해결해줄 기회는 전무했다”며 "아직 수많은 꿈을 꾸고 고민할 친구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