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서 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08 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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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수 부천시장(오른쪽)이 홍보대사 데프콘에게 전달한 캐리커쳐를 선물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제15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2013)이 7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홍보대사 데프콘이 참석한 가운데 KBS 박지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뛰어난 가창력과 시원한 고음을 겸비한 여고생 가수 ‘퍼니 컬렉션 보선’이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리틀 위치>에 맞춰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1부에는 장동렬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김재웅 집행위원장의 심사위원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개막작으로 초청된 ‘융 헤넨’ 감독의 <피부색 꿀>이 상영됐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서 주목을 받았다. <마크로스>의 원작자이자 메카닉의 신으로 불리는 ‘카와모리 쇼지’ 감독, <요푸공의 아야> 감독이자 앙굴렘 작가상 수상자 ‘마르그리트 아부에’, 일본NHK의 애니메이션 평론가 ‘히카와 류스케’와 제1회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의 기조강연자 ‘후츠예’ 교수 등이 참석,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온라인 심사위원인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프로그래머 ‘세바스티앙 스페러’,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부문 대상 수상자 ‘크리스 랜드레스’ 감독과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표 감독 <소중한 날의 꿈>의 안재훈, <아치와 씨팍> 조범진 감독도 참석하여 개막식을 빛내 줬다.


혼자 사는 남자, 애니메이션 없으면 밥을 못 먹는 남자, 홍보대사 데프콘은 “세계 각국의 작품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좋은 영감을 얻고 한국이 애니메이션 강국이 되길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또 김만수 부천시장이 전달한 캐리커쳐 선물을 받고 “작업실 스피커 위에 걸어 놓고 PISAF와 부천을 기억하겠다”며 기뻐했고 “더욱 열심히 홍보대사로서 임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PISAF를 향한 다양한 언론의 관심을 볼 수 있었다. MBC ‘나 혼자 산다’ 촬영팀과 EBS ‘다큐프라임’ 제작진은 홍보대사의 행복한 모습과 각 국에서 참석한 애니메이션 거장, 행사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김재웅 집행위원장은 “어린이들은 꿈과 신세계를, 청소년들은 미래를 향한 모험과 도전을, 그리고 모든 관객들이 추억과 환상을 경험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유토피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개막식을 찾아온 내빈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천시청과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전 세계 30개국 180편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전시, 공연, 체험행사 등을 진행해 그 어느 해보다 즐겁고 환상적인 애니메이션 축제가 될 전망이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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