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 연구대 발대식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07 14: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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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소장 김예동, 인천시 연수구 소재)가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1년 여 간의 연구 활동 및 기지운영을 수행할 제27차 월동연구대의 발대식을 8일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파견되는 18명의 월동연구대원들은 극지연구소 허순도 책임연구원의 지휘 아래 오는 1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13개월) 남극생활을 하게 된다.


월동연구대는 연구업무를 수행하는 대원뿐만 아니라 기지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한 기술자, 대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요리사, 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대원들로 구성됐다.


제27차 월동대는 11월초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안전 훈련, GPS 항법 및 독도법, 응급 처치 등 극지 생존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과 대장의 리더십 강화, 대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팀워크 강화 훈련 등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이수했다.


우리나라는 1988년 2월 남극 킹조지섬에 세종과학기지를 건설했으며 지금까지 26차례에 걸쳐 월동연구대와 하계연구대(남극하계 기간 동안 세종과학기지에 체류하며 각종 연구 활동 및 지원활동 수행)를 파견해 남극의 대기, 고층대기, 지질, 지구물리, 해양학적 환경특성 규명, 동식물에 대한 조사와 생물자원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예동 극지연구소장은 “26년간 우리나라 극지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한 세종과학기지의 성공적인 성과로 내년 3월 남극장보고과학기지를 준공하게 돼 극지연구사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를 연계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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