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신규상품' 대만·태국서 첫 론칭… 관광객 늘듯
[시민일보]인천시(시장 송영길)와 인천도시공사의 '2013년 해외관광 마케팅 사업'이 대만, 태국 신규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7일 시와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인천에서의 숙박과 신포시장, 월미전통공원, 차이나타운 관광 등을 포함하는 ‘인천 원도심 신규상품’이 지난달 말 대만과 태국에서 처음으로 론칭됐다.
이는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중구청이 지난 5월부터 태국, 대만 시장을 대상으로 여행사 팸투어, 현지 설명회 및 세일즈 콜 등 집중적이고 다각적인 마케팅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상품은 현지 방한 최대 여행사인 대만의 웅사(雄辭)와 태국의 저니랜드가 ‘인천을 최초로 정규 상품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말까지 약 1000명 이상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만 웅사의 상품은 5박6일 전일정에 인천 숙박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찬성(燦星), 산복(山富), 오복(五福), 보마(寶馬) 등 대만 방한 여행사들도 ‘인천 체류형 원도심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대만관광객들의 인천 방문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의 경우 2012년 기준 약 3만명을 송출했던 현지 최대 여행사 저니랜드의 상품에는 인천 숙박 외에 신포시장, 월미전통공원, 자장면박물관 등을 포함했다.
또한 지난 7월 태국판 드라마 <풀하우스> 인천 촬영을 진행했던 KTCC에서도 <풀하우스> 상품을 준비 중이어서 더 많은 태국인들이 인천 원도심의 매력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만, 태국의 신규상품 출시는 기존 중국 중심의 관광마케팅에서 다양한 국가로의 ‘시장 다각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10월 중국 여유법 발효로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가장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모이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2월 시와 인천도시공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등과 공동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의 현지 여행사 관계자 50명을 초청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관련 콘텐츠 및 인천·경기의 주요 관광자원을 답사하는 ‘메가 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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