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심곡초교 한채연, 김지민, 교과서사랑수필공모전 입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06 08: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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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심곡초등학교(이상춘 교장)의 한채연(4학년), 김지민(6학년) 학생(지도교사 정영찬)이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제10회 교과서 사랑 수필 공모에서 각각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심곡초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심사는 1,2차로 나눠 진행돼 초, 중, 고등학교에서 총 21편의 입상작을 가려냈으며 한 학교에서 은상과 장려상이 한꺼번에 나온 것은 심곡초교가 유일하다. 이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0월25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교육부 주최로 개최됐다.


한국에 단 하나뿐인 교과서 연구기관인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교과서 사랑 수필’을 공모해 우리 국민 누구나 교과서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은상 수상자인 한채연 학생은 '나는야 꼬마 선생님'이란 제목의 수필로 학원과 문제집에 의존하지 않는 교과서를 통해 공부하는 경험으로 은상과 상금 20만원을 수상했다. 장려상 수상자인 김지민 학생은 '그 오빠들처럼'이란 수필로 TV퀴즈쇼에서 본 서울대 합격자의 말에서 영감을 얻어 교과서 중심의 공부를 한 경험으로 장려상과 상금 5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교과서와 학습’으로 수많은 참고서와 문제집들이 넘쳐나는 상황 속에서도 교과서를 갖고 학습한 경험을 강조한 한채연 학생과 김지민 학생의 수필의 핵심인 진솔한 삶의 맛과 멋을 담으며 교과서의 중요성과 역할을 잘 드러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상춘 교장은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에서 충실히 배우는 교과서를 갖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어내서 기쁘다"면서 "사교육 없이 교과서에 충실한 두 학생의 경험담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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