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구·이철희 작품전 활짝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03 17: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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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생학습관

[시민일보]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이 1~13일 갤러리나무에서 이창구 작가의 ‘묵의 사색展’과 이철희 작가의 ‘자연 이야기展’ 2인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묵의 사색展'의 이창구 작가(인천예술고)는 화풍에서 나오는 먹의 농담 그리고 색깔에서 비춰지는 입체감으로 수묵화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작가의 직관과 관조로 화폭에 담고 오브제의 느낌을 잘 살려 작가의 섬세함을 알 수 있게 한다.


'자연 이야기展'의 이철희 작가(인천예술고)는 서양화 물감의 특징에 맞게 강렬하면서 반추상적인 요소를 가미해 독특한 색깔을 창의적인 화법으로 승화시켜 화폭에 담고 있다.


이창구 작가의 바윗돌이 있는 풍경은 관찰에서 나오는 물안개의 섬세함을 잘 묘사하고 있다. 마치 그곳에 있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실감나게 표현했다. 관람자는 이 작품을 처음 보지만 데자뷰(Dejavu)를 느낄 것이다.


이와함께 이철희 작가는 반(半)추상 속에서 명확한 오브제를 삽입함으로써 예술적인 영감을 더하며 경이로운 자연의 풍광을 함께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소재는 남동구 수산동에서 얻었다고 한다. 이곳은 대도시 인천속 의 시골로 전원도시를 연상케 한다. 작가는 개발과 보존 속에서 피어나는 꽃, 오리, 집 등의 형태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리고 한국적인 미를 표현했다.


전시회는 인천평생학습관 갤러리나무에서 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다가오는 초겨울, 일상에 지친 가족들에게 이번 전시는 삶의 여유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032-899-1516)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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