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8개구 순회키로
[시민일보] 송영길 인천시장이 5일부터 ‘2014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주민의견 청취에 나선다.
인천시가 도시 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이번 현장 방문은 5일 계양구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6일에 걸쳐 8개 구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는 올해 선도 사업으로 8개 사업구역에 451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오는 2014년에도 13개 사업구역에 389억원 등 총 840억원을 원도심 지역에 투입해 낙후되고 열악한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또 재개발 사업 등 도시 정비 사업에 필요한 도시정비기금도 올해 383억원을 적립하는 등 지속적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오는 2014년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는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 동구 배다리, 남구 학골마을, 석정마을, 제물포북부역이다.
아울러 연수구 농원마을, 청능마을, 남동구 간석자유시장 주변, 부평구 동암초교 주변, 부평고교 주변, 계양구 계양문화회관 동측, 서구 가정여중 주변, 신현동 회화나무골 등 13개 지역으로 정비구역 해제지역과 주거지역이면서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내년부터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받아 경로당을 비롯해 공부방, 놀이방 등 공동 이용시설과 주차장, 골목길 정비, 쓰레기 공동집하장, CCTV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 하명국 주거환경정책관은 “올해 상반기에도 원도심지역 정비구역 등에 대해 송영길 시장이 직접 현장 방문을 실시했고 2014년 사업대상지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이번에 현장 방문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시장과의 직접적인 현장 대화를 통해 원도심의 주거생활 불편사항 등을 전달하고 향후 진행되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공동체의식이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인 만큼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 사업에 대한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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