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근린공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행사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03 10: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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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그린스타트 인천네트워크는 2일 남동구 논현동 근린공원에서 ‘제3호 인천 탄소중립의 숲’ 조성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1만4,800㎡ 규모의 면적에 탄소흡수효과가 뛰어난 목백합, 상수리나무, 참나무 등 8종, 3천그루가 식재됐는데 왕성한 수목연령으로 인해 성장시 연간 3만2,000㎏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자녀의 건강과 축복을 기원하고 아기나무를 통해 탄소를 저감시키고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동참하는 ‘우리아이 희망나무 심기’에 신청한 283가족 가운데 150여 가족이 참가해 자녀의 건강과 가족화목을 위한 식목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탄소중립의 숲은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량을 금액으로 환산해 주최 측과 인천시가 이를 탄소상쇄금으로 기부해 탄소흡수원인 나무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에서는 서구 가좌 완충녹지에 조성된 제1호와 계양구 서운체육공원에 조성된 제2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조성사업이다.


올해는 약 36건의 크고 작은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1억7천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는데,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증가해 탄소상쇄금이 지난해와 비교해 80% 이상 증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녹색기후기금(GCF) 본부 도시에 걸맞은 글로벌 녹색수도, 인천을 만들기 위해 5R(Reduce, Reuse, Recycle, Renewable Energy, Revitalization) 운동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형 녹색생활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014 인천아시경기대회는 저탄소 녹색행사를 통한 모범적인 저탄소 친환경대회로 개최 하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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